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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에스프레소는 무엇일까요?
에스프레소는 고압의 물로 분쇄한 커피 가루에서 추출해낸 고농축의 커피 원액을 말합니다.
이때의 원액은 용량이 60~70mL정도로 작은 잔에 담깁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을 '샷(shot)'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에스프레소 한 샷을 위해서는 7 ~ 10g 의 분쇄된 커피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아메리카노는 무엇일까요?
아메리카노는 물로 에스프레소의 농도를 희석하여 마시는 커피를 말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가 항복했을 때 로마에 입성한 미군 군인들이 이탈리아식 커피인 에스프레소를 마셨을 때 쓴맛이 나서 물을 희석해서 마셨다고 해서 이탈리아어로 미국인을 뜻하는 아메리카노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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