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룰스 벨지엄 쇼콜라 모카 커피 리뷰, 후기

 

저는 모카커피를 좋아합니다. 요즘에도 거의 매일 오전에 빵과 함께 모카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한 후에 커피를 마십니다. 사실 모카 원두는 예멘에서만 재배되는 품종으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모카 커피는 원두 추출액과 함께 초콜릿이 첨가됩니다. 그런데 저는 쌉싸름하고 신맛이 나며 달콤함이 느껴지는 원두의 맛과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 편의점 컵커피 모카맛을 자주 찾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바리스타룰스 벨지엄 쇼콜라 모카커피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벨지엄-쇼콜라-모카커피

 

위의 이미지는 바리스타룰스 벨지엄 쇼콜라 모카 커피에 대한 정보입니다.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는 터라 최근에는 커피를 마시며 이 커피는 어디 나라 원두일까 생각하며 원두의 종류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엘살바도르 원두인 것 같습니다. 커피추출액이 31% 정도 포함되어 있네요.

 

보통 다른 컵커피들을 보면 두 가지 정도의 원두가 혼합되어 사용되는 경우도 있는데 오, 이 커피는 엘살바도르산 100%라도 적혀있네요. 의외입니다.

 

저는 이 커피를 평소에 좋아하는데 원재료를 확인하기 전까지 당연히 두 가지 이상의 원두가 로스팅된 커피인 줄 알았습니다. 초콜릿은 싱가폴산과 벨기에산 초콜릿이 섞였군요. 마셔보면 생초콜릿 맛이 나긴 합니다. 

 

그럼 이제 영양정보를 한번 보겠습니다. 탄수화물은 32g 이군요. 보통 300ml 전후의 용량을 가진 컵커피들이 저 정도의 탄수화물이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지방이나 단백질은.... 다른 컵커피들과 비슷한 거 같습니다. 단백질이 8g이군요.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지방은 9g이지만 다행히 트랜스 지방은 0g입니다. 휴, 다행입니다.

 

커피는 열당이 높아서 아침 대용으로 빵이나 다른 간식과 먹기에 좋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침 식단입니다.

 

뭐 어쨌든, 커피에 대한 정보는 이 정도로 확인하고 이제 맛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추출 방식을 보니 Flannel Drip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검색해 보니 천을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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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좀 쓴 편인가 싶기도 합니다. 로스팅 레벨은 미디움과 풀 시티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커피가 조금 가볍고 묵직한 맛이 둘 다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바리스타룰스 벨지엄 쇼콜라 모카는 부드럽지만 약간 가볍고 묵직한 맛이나며 쓴 편입니다. 또한 뒷맛으로는 생초콜릿맛이 느껴집니다. 바디감은 풍성합니다.

 

조금 덜 쓰면 좋을 거 같긴한데 요즘엔 편의점에서도 잘 찾아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바디감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 안에서 음미가 가능한 풍미가 아닐까 합니다.

 

바리스타룰스 벨지엄 쇼콜라 모카 커피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다른 컵커피들보다 바디감이 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모카커피에 대한 탐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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